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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과

제 18과 _ 5월 2일 (금)
2025-04-26 10:15:13
손기수
조회수   10

 

 

예수님이 주시는 양식

 

◎ 한 주간의 삶 나누기

◎ 조용한 기도

◎ 찬송 : 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

◎ 기도 : 맡은 이

◎ 오늘의 말씀 : 요한복음 622 ~ 27

◎ 암송할 말씀 :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27)

 

예수님이 디베랴의 갈릴리 호수 건너편에 가셨을 때, 많은 무리가 모여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굶주린 그들을 보시고는, 한 소년이 가져온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기적을 체험한 무리는 예수님을 또다시 찾아왔고, 예수님은 그들에게 영생을 주는 양식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양식은 무엇입니까?

 

첫째, 육체의 필요를 채우는 양식입니다.

예수님은 따라온 무리가 굶주려 기진해 있음을 아시고는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한 소년이 가져온 오병이어로 오천 명이 배불리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육신의 필요를 누구보다 세세히 아시며, 넘치도록 채워 주 실 수 있는 능력의 주님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하면,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구하지 않은 것까지도 하나하나 넉넉하게 채워 주십니다. 우리는 이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날마다 간구해야 합니다.

 

 

둘째, 영혼을 살리는 양식입니다.

떡을 배불리 먹은 무리는 예수님을 찾으러 배를 타고 가버나움까지 왔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지 말고, 영생에 이르도록 남아 있을 양식을 위해 일하라고 하셨습니다. 육체를 위한 양식보다 영혼을 살리는 양식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영혼을 살리는 양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지신 양식이며, 그분이 주시는 양식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35).”고 말씀하셨습니다.

영혼의 양식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참된 평안과 기쁨을 주시며,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육체의 양식을 넘어 영혼을 살리는 양식을 구하는 자만이 그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셋째, 영생하게 하는 양식입니다.

육신의 양식을 위해 예수님을 찾은 무리처럼, 우리나라 선교 초기에도 먹을 것을 얻으려고 교회에 나오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배와 설교는 뒷전이고, 오직 교회에서 나눠 주는 물건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선교사들은 이들을 '쌀 교인(Rice Christian)'이라고 불렀습니다. 자연히 자기 요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예배당에 드나들면서 믿음의 씨앗이 심어져 '참 교인(Real Christian)' 으로 변화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교회의 귀한 머릿돌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심령에는 영생의 양식인 예수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양식을 찾으러 왔다가 영생하는 양식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썩어 없어져 버릴 것이 아니라 영원에 이르도록 남아 있을 것을 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썩어 없어질 육의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우리와 언제나 함께 있을 양식, 영원한 생명을 주는 양식을 위해 일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그 양식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고백하며 그분을 위해 사는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 말씀 행하기

_묵상 질문

1. 주님께 기도함으로 채워 주시는 은혜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2. 영혼의 양식인 주님의 말씀으로 위로받은 경험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3. 어떤 경험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었습니까?

 

◎ 삶에 적용하기

쌀 교인이 아닌 참 교인이 되기 위해 힘써야 할 일이 무엇인지 나누고 실천해 봅시다.

 

◎ 중보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 헌금/찬송 : 327장 주님 주실 화평

◎ 마침기도 :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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