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죽음에서 부활하신 주님
◎ 한 주간의 삶 나누기
◎ 조용한 기도
◎ 찬송 : 160장 무덤에 머물러
◎ 기도 : 맡은 이
◎ 오늘의 말씀 : 마태복음 28장 9 ~ 10절
◎ 암송할 말씀 :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10)
예수님의 부활은 복음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 믿음은 헛것이고,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고전 15:17~19).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무덤가에 찾아온 여인들에게 부활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첫째, 평안하냐고 물으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갔다가 천사에게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다.”라는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들었습니다. 천사는 이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하라고 했습니다. 여인들이 부활 소식을 알리려고 달려가던 길에 예수님이 그들을 찾아오셨습니다. 그러고는 가장 먼저, 평안하냐고 물으셨습니다. 이 말씀은 기쁨의 인사이며, 그들 마음에 있는 불안을 살피시는 사랑 의 표현이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쁨으로 다가오시며,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평안을 주시는 분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먼저 다가오시는 예수님께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는 여인들에게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갑작스럽게 만난 그들은 무서워하며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분명히 큰 기쁨이지만, 죽었던 이가 다시 살아난 것은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사람은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 앞에서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주님은 인간의 모든 한계 너머에 계시는 분입니다. 그 분과 함께라면 어디서든, 무슨 일이든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의지하며 생각과 마음을 지키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부활 소식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무서워하지 말라고 안심시키신 예수님은 이제 형제들에게 가서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여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증인이요, 그 소식을 전하는 사명자가 되었습니다. 1885년 4월 5일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 일행이 제물포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아펜젤러는 이 소식을 본국 선교본부에 알리며 기도로 글을 맺었습니다. "우리는 부활주일에 이곳에 왔습니다. 주검의 철창을 부수신 주님께서 이 민족을 얽매고 있는 사슬들을 깨치시어 이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자유와 빛을 얻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가 생을 다하는 그 순간까지 멈추지 말고 전해야 할 기쁨과 소망의 소식입니다. 여전히 사망의 어둠에 갇혀 있는 이들에게 참 생명의 길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부활의 주님만이 참 생명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위로와 평안의 말씀으로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주신 평안하냐, 무서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주님의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말씀으로 부활 사건을 목격한 증인이 되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 말씀 행하기
_묵상 질문
1. 어떤 말씀이 평안과 기쁨으로 다가왔습니까?
2. 부활 신앙으로 두려움을 이긴 경험이 있습니까?
3. 부활의 증인으로 살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삶에 적용하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깊이 묵상하고, 한 주간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세 사람 이상에게 전해 봅시다.
◎ 중보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 헌금/찬송 : 515장 눈을 들어 하늘 보라
◎ 마침기도 :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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